52텔레를 진귤봉에게 빌려주고 댄 스미스 스트랫을 가져왔다.
한동안 재밌게 갖고 놀 것 같은데, 정작 대구에 내려오는 바람에 심심해서
인터넷에서 자료나 번역해서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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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http://www.stratcollector.com/newsdesk/archives/000098.html
펜더에게 80년대는 격변의 시기라 하겠다. 여전히 CBS의 경영권 아래 여전히 회사는 운영되고 있었지만,
1984년 펜더-CBS는 회사를 제 3자에게 매각할 것임을 공시한다. 그리고, 이듬해 오늘날의 펜더-FMIC가
펜더의 경영권을 인수하게 되고 펜더 부활의 신호탄을 터뜨린다.
댄 스미스 스트라토캐스터 (The Dan Smith Stratocaster)
1981년 펜더-CBS사는 야마하 미국지사 출신의 윌리엄 슐츠와 존 맥클라렌, 그리고 댄 스미스를 영입한다.
이후 슐츠는 펜더-CBS의 사장으로, 맥클라렌은 상무이사로, 그리고 스미스는 펜더 전자기타 관련 마케팅
부문장을 역임하게 된다.
악기 시장에서 펜더의 입지를 키우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스미스는 기존의 스트라토캐스터 모델에 대한 개선을
주도하게 되고, 1981년 하반기에 신제품 '스탠다드 스트라토캐스터'를 출시한다. 1980년 'Strat' 모델과 비교하면
과거 pre-CBS 스타일에 좀 더 가까운 스몰 헤드스톡, 볼트 4개가 들어가는 넥플레이트, 그리고 1980년 'Strat'
모델에 처음 장착되었던 X-1 픽업을 리어 포지션에 장착했다. (참고로 X-1 픽업은 기존의 픽업보다 출력이 높다고
알려진다.) 그리고, 70년대 불렛 스타일 대신 트러스로드는 기타의 몸통 쪽으로 옮겨졌다. 다만 70년 스타일의
헤드스톡 데칼은 여전히 사용되었다. 1981년 스탠다드 스트라토캐스터는 70년대 CBS 스타일 스트라토캐스터과의
이별을 뜻했다.
1981년 스탠다드 스트라토캐스터는 1983년까지 생산되었는데, 83년 모델은 잭 플러그가 픽가드에 마운트되고,
톤 컨트롤 노브가 두 개에서 하나로 줄어들었다. (아래 그림 참고)
사진링크 :
http://cgi.ebay.com/Fender-Stratocaster-1983-Dan-Smith-Era-USA-Made-/350397466430?pt=Guitar&hash=item519551073e
또한 70년대 스타일의 헤드스톡 로고 역시 작은 사이즈의 은색 로고로 교체되었는데, 이는 1987년 아메리칸
스탠다드와 동일한 디자인이다.
1981년부터 1982년까지 생산된 스탠다드 스트라토캐스터는 '댄 스미스 스트라토캐스터'로 불리우며, 1982년부터 이듬해까지
1983년까지 생산된 '댄 스미스 연대(Dan Smith Era)' 모델과는 평가를 달리 한다. (이는 몇 가지 원가절감 요소가 들어갔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어떻든 댄 스미스의 이름이 악기 어느 곳에도 찍혀있지는 않지만, 스트라토캐스터의 부활을 주도했던 스미스의 공로를
기리는 차원에서 마니아들이 붙인 이름이라 하겠다.
사진 링크 :
http://www.stratcollector.com/newsdesk/archives/000098.html
Photo by E. Mendoza, courtesy of Kevin Myers.
1982년 댄 스미스 스트라토캐스터의 사진이다. 넥은 21 프렛으로 구성되었는데 1987년 아메리칸 스탠다드
모델은 22프렛 넥을 가지고 있다.
사진 링크 :
http://www.stratcollector.com/newsdesk/archives/000098.html
Photo by E. Mendoza, courtesy of Kevin Myers.
1982년 댄 스미스 스트라토캐스터의 헤드스톡 클로즈-업 사진이다. 70년대 스타일 로고 데칼과
스트링 가이드가 사용되었다.
사진 링크 :
http://www.stratcollector.com/newsdesk/archives/000098.html
Photo by E. Mendoza, courtesy of Kevin Myers.
1982년 댄 스미스 스트라토캐스터의 넥 플레이트와 브리지의 클로즈-업 사진이다.
1987년 아메리칸 스탠다드 모델과는 브리지 디자인이 조금 다르다.
사진 링크 :
http://www.stratcollector.com/newsdesk/archives/000098.html
Photo by E. Mendoza, courtesy of Kevin Myers.
스미스 스트랫은 출력이 개선된 X-1 픽업이 브리지에 장착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검은색 보빈을 사용하지만, 붉은 색 보빈이 사용된 것을 볼 수 있고 브리지 픽업에서
나오는 노란색과 흰색 연결선을 볼 수 있다. (원래는 검은색과 흰색 연결 전선이 사용되었다.)
참고로, 1984년 이후 생산이 중단된 펜더 스탠다드 스트라토캐스터는 이후 1986년까지
펜더 재팬에서 22프렛 모델로 생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