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기 조오타~
비가 살짝 오더니 영하 100도 정도의 날씨는
해 뜨면 등판이 불타는 것 같더니
바람불면 손발이 오그라들고..
40여명이 앉은 극장식 강의장에서
다릴 쭉 벌리고 멍~하니
management accounting을 수업을 듣자니
한없이 철없던 신입사원 시절
아침마다 쩔쩔매면서 일간매출을 보고하던
그 시절이 기억나더라..
눈물 콧물 짜면서 배운 것을
3천만원쯤 수업료로 지불하면서
복습하는 기분이란..
워-워-워-
++
사회에서 제법 잘 나간다는..
어느 분야든 한가닥 한다는 사람들의 스펙을 보니
몽땅 이름 옆에 Ph.D.가 붙어있다.
명함에 올려진 자신의 이름 옆에
Ph.D.를 붙이기 위한 노력이 가상하지만
그걸 또 유세하는 모습 역시 또 다른 노력이다.
일단 공부는 많이할수록 유리한 듯..
(단, 누구에게 유리한지는 그때그때마다 다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