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  tabula rasa

 

겨울은 어김없이 지나가고,
다시 바이크 시즌이 돌아왔나보나.

바이크 배터리 충전도 하고,
블루투스 이어폰도 충전하고..
겨울쟈켓을 입을까?
그럼, 장갑은 뭘 껴야 하나..?
쫄쫄이 내의도 입어야 할까?
이런저런 고민만 하다가

그냥 두꺼운 면으로 된 라이딩 자켓에
겨울 장갑, 버프 등을 둘러매고
첫 라이딩이라 자주 갔던 시화방조제로 향했는데
미친듯이 불어대는 바람 빼면 의외로 날씨가 따스했다.

시화방조제 쪽은 도로 중간에 분리대가 있어서
일단 달리기 시작하면 끝까지 가야 돌아올 수 있는데
솔직히 네비에서 1.7km 정도 남았는 것을 봤을때
아.. 이러다가 얼어 DG겠구나 싶었다.

다음주에는 엔진오일 교체하고, 체인루브도 좀 뿌려주고
봄맞이 소소한 정비를 좀 해줘야겠다.


++ 


#1. 엄청나게 바람부는 날임에도 최고속은 110km 가량 찍어봤다.
(아무런 정비 없이도 멀쩡히 달려주는.. 역시 엔진은 혼다~ ㅋㅋ)

#2.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멍 때리다가 앞차의 급브렑을 보고
침착하게 브레이크를 힘차게 밟았는데..
1~2미터 정도 핸들이 털리다가 그냥 쿨하게 스탑~
빈 도로가 아닌 이상 바이크는 그저 소심하게 달리는게 최고다.

#3. 유명산에서 사망사고가 있었다는데 바이크 세계에선 속도보다
뭐니뭐니 해도 안전이 최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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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작년 11월 첫주부터 바이크를 봉인하고 BP에만 매달렸다가
마침내 통과.. 드디어 올 겨울 첫 라이딩을 하게 되었다.


총 거리 : 70km 내외 (왕복 기준)

일단 도로 상태가 겨울에는 제법 열악한데, 특히 시내 도로의 경우
염화칼슘이 덜 씻겨 나가서 상당히 미끄러운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

70km 정도 속도에서도 풀 브레이크를 밟으니 한두어번 뒷바퀴가
살짝 슬립되는 느낌이 났는데.. 실제 느낌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공포스러웠다.

 
늦게 출발해서 해지기 전에 복귀하려다 보니 중간에 내려서 주변 사진찍고
그럴 여유조차 없어서 그냥 잠깐 셀카만 몇장..

헬멧에 부착한 ContourRoam 카메라는 블랙박스 대용으로
제법 훌륭한 듯..
  
++

레빗(Re'Vit) Bastion 장갑, 바이킹넷에서는 27.5에 판매되는 초고가 고어텍스
장갑인데, 온라인 중고장터에서 신동품을 저렴하게 구입했다.
 

겨울에 라이딩하면 손과 발(가락)은 열선이 들어간 제품이 아니면 답이 없다는
한맺힌 경험담을 너무도 많이 접해서 바짝 긴장했는데, 일단 3시간 정도 쉬지 않고
달려도 손끝 정도만 살짝 시릴 정도로 보온성이 좋다.
(솔직히 R차도 아닌, 가뜩이나 짜세 안나오는 멸츅이에게 토시까지 장착하면
얼마나 웃기겠는가.. ㅋㅋ)

착용감도 매우 훌륭한 것 같은데, 다만 엄지손가락이 좀 길어서 손가락 끝이
0.5cm 정도 남아돌아서 물건을 잡거나 그럴 때 초큼 곤난하다.. ㅜㅜ



이 부분이 매우 눈에 띄는데, 헬멧 실드를 닦는 와이퍼가 달려있다.

별 것 아니지만, 이런 기능성을 부각하면 가격이 더 비싸도 마냥 너그러워지는
묘한 덕후심이 생기게 된다.



손바닥은 염소가죽이라는데 부드럽다. 

팔목까지 충분히 커버하기 때문에 일단 바람이 들어올 구석이 없고
장갑 자체가 손에 촥~ 감기는 느낌이 있다.  



또 다른 손바닥 사진. 레버와 그립이 손바닥에 쩍~ 하고 달라붙는 느낌이 
있는데, 어리버리하면 제자리 쿵 할 수도 있으니 빨리 적응해야 할 듯.. 


 

손날 부분에는 별도의 보호 기능이 추가되어 있다.

일단 고어텍스 장갑은 과거 스키장갑 이후 처음인데, 겨울철 나기엔
그냥 좋은 투자인 듯 하다.
(어차피 사골처럼 몇 년 우려먹을 각오하고 지르는 것이니.. ㅎㅎ)  


나중에 시간나면 Contour Roam 캠코더도 사용기를 올려야겠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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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다리를 건너서 파주나 북한산쪽으로 가는 것도 좋지만,
기왕이면 복잡한 도심을 피해서 라이딩하고 싶은 마음에
오늘은 시화방조제 너머 대부도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총 거리 : 123km 내외 (왕복 기준)

시화방조제까지는 익숙한 길이라 전혀 문제가 없지만
대부도 들어가서는 왕복 2차선의 좁은 길에 과속방지턱이 많고
커브도 많지 않아 그냥 맘 편하게 라이딩하기엔 괜찮은 편.. (솔직히 말하면 약간 지루함..)

대부도 들어가서 '정문규 미술관'이라는 안내판이 연속으로 나오는 걸 보고
호오~ 한번 인문학으로 심성을 다스려보자~ 하면서 계속 직진했는데.. ;;


저기 파란색 도착지점이 바로 '정문규 미술관'

사실 미술관 미술관은 아니고 작은 카페와 갤러리를 결합한 곳인데, 바로 앞까지 가서는
차마 들어가지는 못하고 바닷가로 나가서 주변 사진을 찍었다.

++


도로 옆 편의점에서 간단히 먹을 것을 챙기고.. 우물우물..


편의점 주인이 키우는 듯한 개.. 사납다고 조심하라던데.. ㅎㅎ


미술관 뒷편에 있는 방파제(?).. 정확한 명칭을 모르겠으나 낚시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고동을 따러 온 아이들도 제법 되고.. 여기서 잠깐 질문 하나.

자판기 커피가 다 씻겨나가지도 않은 종이컵에 담은 고동을 끓여 먹으면 무슨 맛이 날까? -_-;;

++

원래 계획은 제부도나 화옹방조제까지 가는 것이었는데 
이상하게 대부도 들어가서 바이크가 리드믹하게 울렁울렁~ 하는데..
(낮은 속도에서는 제법 심하고 빠른 속도에서는 덜하고..)

아.. 과속방지턱 넘다가 쇼바가 나갔나? 하면서 중간에 잠깐 멈춰서
바이크 바퀴를 모두 살폈는데 뭐.. 아는 게 없으니.. ㅋㅋ
일단 복귀해서 월요일에는 오일도 갈 겸 샵에 들러야겠다.. 하곤
집에 와서 주차를 하고 디스크락을 거는데 ㅋㅋㅋㅋ



이거이 뒷 타이어 한 가운데 녹슨 대못이 딱~
아~ 뒷타이어 교체한지 1000km 밖에 안됐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못을 살짝 비틀어보니 바람새는 소리가 쏴아아아아아아가~~~

아마도 왠지 지렁이로는 절대 커버가 안될 거 같은.. ㅜㅜ
결국 뒷타이어 6.5만원이 다시 나갈거 같은.. ㅜㅜ

그래도 목숨잃지 않고 무사히 집까지 바래다 준 멸츅이에게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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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부산에 내려가서 주말 내내 밖에서 시간을 보냈더니  
어디 딱 가고픈 곳이 없길래 그냥 시동걸고 밖으로 나왔다.

장흥유원지나 포천 아트벨리 두군데 중 하나를 갈까 했는데
포천은 확실히 거리가 멀어서 시간상 해가 떨어져서야 돌아올 거 같아
일단 장흥유원지로 방향을 잡았다.




총 거리 : 147km 내외 (왕복 기준)


2시쯤 출발했는데 의외로 24-25km 가량 떨어진 장흥유원지에 너무 빨리 도착해서 
바이크를 갓길에 세우고 그냥 돌아다니며 사진이나 조금 찍어볼까 했는데
왠지 섭섭한 마음에 그냥 포천 아트갤러리로 방향을 잡고 다시 고고~ 

오늘 가장 큰 실수는 반바지를 입고 나온 것인데, 솔직히 의정부 넘어가는 길에서는
몸이 으슬으슬 떨릴 정도로 추워서 일부러 햇볕있는 차선으로 기어나오는.. ㅋㅋ

윗옷은 여전히 나이키 바람막이 하나 걸치고 버프하면 견딜만 하다만.. 반바지를 입고
시속 110km 정도를 달려보니, 하아..

찬 바람이 불어도 미니스커트 걸치는 젊은 여성의 멘탈은 진짜 상상 이상이구나..


++


포천 아트벨리로 달리다가 오후 4시쯤 되니 슬슬 추워지기도 하고 해지기 전에는
복귀하겠다는 마음에 그냥 이마트 포천점 근처에서 유턴해서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오늘 라이딩은 딱히 사진도 없고, 하긴 4시간 가량을 달리기만 했으니.. ㅎㅎ

그나저나 본격적인 가을시즌이라 담부터는 옷을 좀 갖춰입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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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큰 의미는 없지만 연비 확인차 주유할 때마다 업데이트 하기로 했다.

 - 7185km 14,000원 주유 / 리터당 31Km
 - 7406km 14,900원 주유 / 리터당 31Km
 - 7643km 12,100원 주유 / 리터당 38km
 - 7895km 14,000원 (6.423리터) 주유 /

2) 바이크 관련 지출에 대해 간략하게라도 한 번 정리해보려 한다. 
 - 오일교체 15,000원
 - 타이어펑크 떼우기 3,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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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해진 날씨를 생각하면 올해 바이크 시즌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에 컨디션이 별로 좋지 않았지만 길을 나섰다.
 
바이크 카페의 투어 게시판을 살펴보니 강화도 일정이 제법 많기도 하고 
회원 몇 분이 추천해 주셔서 아래와 같이 움직여봤다.


  
총 거리 : 130km 내외 (왕복 기준)


주말 당일치기로 이동한 루트 중 가장 긴 거리로, 중간에 내려서 두번 정도 사진 찍고
동막해수욕장에서 커피 한잔 마시고 햇볕 쬐면서 노닥거린 시간을 제외해도 실제 운전 시간은
4시간 가까이 되었던 듯.

원래는 강화대교와 초지대교를 찍고 집에 오려 했는데,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아, 물론 제사를 지내자는 뜻은 아님.. ㅋㅋ) 동막해수욕장까지 내려 간 것이 화근인데

동막으로 가는 길목에 차가 너무 많아서 우회도로로 한번 돌아갔고, 동막해수욕장에서도
복귀할 때 군데군데 좁은 왕복 2차선에 갓길이 아예 없거나, 갓길 대신 블럭을 세우고
자전거 전용도로를 만들어버린 인천광역시 강화군청 건설과의 몰상식에 다시 한 번
심심한 감사와 진짜~ 어이 없음을 전하는 바이다.


++



강화대교를 건너면 나오는 이정표, 그냥 멋지게 돈 들여서 떠억~하니 지어놓은 빈 건물 하나
 


아직도 제법 사람들의 발길이 붐비는 동막해수욕장, 하지만 바다에 들어가기엔 차가운 날씨인 듯..


군데군데 소꼽장난하는 어린 아이들과 낚시를 즐기는 초딩들도 볼 수 있다.


바닷가 앞 편의점 주인이 기르는 개, 심바
교통사고를 당해 한쪽 발이 불편한데, 어찌나 순하게 생겼는지.. ㅜㅜ
그리고, 사진 뒷편에 멸츅이와 함께 등장한 bmw k1200r.. (커헉~)


오너 분과 함께 편의점 앞 테이블에 앉아서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헤어졌는데
이게 왠 걸.. ㅋㅋㅋ

복귀하면서 초지대교를 건너면서 다시 만났는데, 도롱도롱~ 두 번 스로틀 땡기시더니 
순식간에 수많은 차를 헤치곤 시야 밖으로 점이 되어 사라지셨다는.. ;;

 
++

 
강화도를 나와서 356번 국도를 타면서 너무 차가 많아서 잠깐 쉴 겸 주유소에 들러 
일하시는 분께 항상 이렇게 통행량이 많은가 하고 물어봤더니, 저녁 7시까지는
항상 비슷하다고.. 근방에 사는 사람들은 7시 넘어야 밖에 나온다고.. ㅋㅋㅋㅋ

행여나 강화도 가실 매뉴얼 운전자들은 꼬옥 참고하시길.. 하여튼 오늘 클러치 잡다가
손목 나갈 뻔 했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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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라 어딜가나 고민하는 글을 올렸더니 남이섬, 강촌 등지를 추천받았는데
마침 강원도쪽은 비가 온다는 소식에 임진각을 가보기로 했다.




총 거리 : 105km 내외 (왕복 기준)


지난번 동두천을 갈 때와 초반 루트는 비슷한데, 일단 길 찾는 조건에서 자동차 전용도로와 고속도로를
회피를 우선으로 하다보니 그저 프로그램 된 길만을 가르쳐 주는 듯 하다. 
 
(이번에도 바이크를 쓰러뜨릴 정도로 바람이 강한 양화대교를 건너.. 상암경기장을 지나 연신내역까지
쭉 올라가다가 왼쪽으로 꺽어서 파주 방향으로 넘어갔다.)

임진각까지 가는 국도는 상당히 한산한데, 특히 파주 넘어가서는 큰 커브도 없고 신호등도 그닥 없는
직진도로가 대부분이라 110km 이상을 막 찍으면서 달릴 수도 있다. 

다만 주말이라 간혹 아주 느긋하게 주말 드라이빙을 즐기는 분들도 있을터이니 교통 흐름에 맞춰서
적당히 조지면서 달려다가 황금색으로 변해가는 초원도 구경하는 것도 나름 운치가 있다.


++


집(영등포구청)에서 2시 30분쯤 출발해서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는 4시쯤 도착.

오늘 날씨는 바람도 제법 불지만 햇살이 너무 좋길래.. 일단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 도착해서
주차하고는 곧장 사진부터 후다닥 찍었다.


마치 예전 이태원 사원에서 찍은 하늘같은 느낌..
좋은 사진은 역시 좋은 햇빛이 만들어준다.


둘러보면 가족, 연인들이 디글디글하게 많다..


개인적으로 오늘 가장 맘에 드는 사진..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광경 같다.


4개의 거인상 중 가장 큰 녀석..


언제나 마지막은 셀카.. ㅎㅎ


++

야간 운전은 위험하기도 하고, 스모크쉴드 때문에 도로가 잘 보이지도 않기 때문에
커피와 치즈케익 한조각을 먹으면서 아내에게 사진 몇 장을 보내주고 집으로 돌아왔다.

근래 유난히 125cc의 한계를 조금씩 느꼈는데, 어차피 고속도로를 타지도 못할 것이면
의외로 기어변속만 신경쓰면 큰 부담없이 제법 신나게 운전할 수 있는 기종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오늘 파주로 가면서 주유를 했는데, 대충 계산을 하니 주유금액 14,000원 (7리터)에
총 221Km를 달렸고.. 대략 리터당 31.6Km라는 연비에 깜짝 놀랐다.  신형(2011년) 모델은
리터당 40km 가까이 나온다 하니, 진짜 휘발유 냄새만 맡아도 달리는 거 아닌가? ㅋㅋㅋㅋ

여튼 더 추워지기 전까지 부지런히 달려야지. 

그나저나 목포는 언제 가나? ㅎㅎ


ps. 마지막 사진 하나 - autostitch 어플로 한장을 만들어봤다~ (클릭하면 크게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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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립 사고 이후 라이딩이라 좀 긴장되긴 했지만 
큰 무리 없이 잘 다녀왔다.

 
총 거리 : 104km 내외 (왕복 기준)

연휴 막바지라 차가 막힐 것을 예상은 했으나 영등포구청부터 상암경기장을 넘어 
응암, 연신내까지는 제법 차도 많고 신호등도 많아서 그닥 쾌적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북한산 자락부터는 도로의 온도마저 살짝 낮아서 한낮에는 반팔만 입고
라이딩해도 괜찮지만, 해가 질 무렵 복귀할 때는 바람막이 하나는 입어줘야 할 정도..   

최고속 110Km 정도를 땡겨봤는데 솔직히 사고 이후 겁이 많아져서.. 차선 변경하려고
오른쪽 어깨쪽으로 고개를 돌렸는데 미스터피자 배달 오토바이를 보고 깜짝 놀라질 않나..
이건 뭐 소심올림픽 나가면 라잇 나우 세계신기록 세울 듯.. ㅋㅋ 




동두천 중앙역 뒷쪽으로 중앙시장이 있고,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양키시장이 있다.
사진은 로모로 찍어서 조만간에 올리긴 힘들듯.. ㅎㅎ

연휴 때문에 가게 대부분 문을 닫았지만, 운 좋게도 A&W 룻비어 12캔을 구했으니
무려 왕복 4시간의 노동에 대한 목표는 달성했고.. 주인 어르신께서 택배로도 거래가
가능하다고 하시니.. 더 없이 좋다. 캬캬



동두천중앙역 앞에서 쨔잔~

휠을 교체하면서 앞바퀴는 휠테이프 없어서 좀 허전하고, 값 비싼 XRT 고급형 스텝을
슬립하면서 냠냠 갈아먹는 바람에 아쉽지만 저렴한 일반형으로 교체했다.
가끔 XRT 절삭형의 모서리에 가끔 종아리가 찢어지곤 했는데 그런 면에선 훨씬 좋은 듯

그나마 리어백을 부착하니 멸츅이가 작아보이지 않아서 좋다. 물론 앞에서 보면 좀 다를 수
있겠지만, 옆 자태는 훨씬 안정감이 있어보인다. 다만 좌석에 앉으려면 허이짜~ 하이킥을 하는
모양새가 좀.. ㅋㅋ 

새로 맞춘 왼쪽 핸들바가 조금 더 높아서 주말엔 오른쪽 핸들바를 교체할 예정이며
기왕이면 백미러도 그냥 순정으로 교체할까 고민 중이다. 진동 때문에 왼쪽 백미러가
자꾸 빙글빙글 돌아간단 말이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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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일요일 점심에 입원해서 딱 5일만에 퇴원했다.


일단 지금까지의 상태를 보자면.. ㅋㅋ




상처가 제일 얕았던 팔꿈치와 어깨는 분홍빛이 도는 새살이 자라났고..
(오늘 아침에도 면봉에 후시딘 발라서 쓱쓱 닦아줄 수준임..)

다리의 경우, 허벅지 옆면과 종아리 앞면에 손바닥 3개 정도의 기스가 났는데
딸기처럼 벗겨진 피부가 이제는 하얀색으로 변하는 중이다.
(아직도 만지면 따끔따끔하다.. 특히 알콜 소독하면 눈 돌아감..)

무릎 관절 쪽에 귀염게 쏙~ 파여진 부분이 있길래 이게 뭐냐고 물어봤더니
너의 살점이 가출하여 그러하니 그저 자라날 때까지 조신히 기다리라고 하시고.. ㄷㄷㄷ

그리고, 딱 1주일 가량 면도를 안했더니 노숙자 코스프레 자동시전 중.. ㅋㅋ
(덕분에 서울역 가도 전혀 꿀리지 않을 자신이 생겼다. 흠하하~)


++

바이크는 앞 휠 재고가 없다고 기다리라는데 뭐 알아서 해 주실 것이고..
쉬지 않고 드러누워서 제대로 먹고 자고 뒹굴었더니 토실토실 살이 올랐길래
내일부터는 과일과 채소로 연명할까 한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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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따서
기변할까
그랬는데

커브슬립
왠일이냐
입원수리
돈날리네

자나깨나
커브조심
과속하다
기변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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