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  tabula r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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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7 :: 요즘은
2012/01/17 :: 졸업논문, 그 후.. (2)
2011/11/28 :: 주말 뻘짓..
2011/09/29 :: 퇴근 나우..


요즘은 사는게 영 신나지도 않고
그리 재미도 없다

너무 좋아서 히덕거리다가도
다시 봤더니 그저 그런 것이라
금새 시큰둥해지는.. 그런 느낌?

같이 일하는 여직원의 부친상에
어제는 급히 울산을 다녀오다
괜히 생각이 더 많아졌다.

새로 입사한 다른 여직원은
아직 나이가 어리고 사회경험이
전무해서 더 대하기가 어렵다

업무를 모르는 것을 당연하니
받아들일 수 있지만 20대 초반의
소녀스런 정서와 살짝 넘치는
에너지에 나마저 어리둥절하니
어쩔 바를 모르게 되는데
여자가 많은 조직에서 일해본
경험에도 불구하고 이런 상황은
크게 당혹스러운 것이다

예전 팀장이 나에 대하여
'정서관리'를 하겠다라고 적은
업무내용을 본 적이 있는데
요즘은 내가 그 시절로 돌아가는
느낌이다.

2월, 관리가 절실하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ode to no one, so don't be fooled since it's not for you.


벌써 제법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가끔 너무도 미스테리하여
마음 한구석탱이가 쌉싸름해지는 것은..

1. 전화기를 붙잡고 차 안에 앉아서 한두시간 동안 사정사정 내 입장을
그토록 구구절절 설명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2. 중간에 어떤 쓰레기가 붙어서 이간질 드라이브를 6단 끝까지 바짝 걸어서
당사자는 전화, 문자 두어통으로 모든 상황을 중립, 또는 그 이하로 만들었고

3. 정작 나를 제일 빡돌게 하는 것은 중간에 껴있던 쓰레기의 정체는 커녕
실체에 대해 어떤 낌새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뭐, 시간이 제법 지나서 신경 쓸 거리도 아니다만, 만약 기회가 주어진다면,
정말 가차없이.. 단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미친듯이 달려가서 평소 캐틀벨 20kg로
단련한 두 팔로 가루를 만들어 드릴 것이다.

아.. 맞다.. 용서와 사랑..

웃기셔.. ㅋㅋ 님은 반드시 나의 손에 D질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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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도 끝났겠다.
날씨 좀 풀어지면 설레설레 좀 타고 다녀볼까 하고 이것저것 챙기는데,

- 보호대가 들어간 청바지와 기모타이즈
- 팔꿈치와 어깨에 소프트 패드과 가죽이 덕지덕지 발린 겨울 쟈켓
- 레빗(Rev'it)의 장갑 라인업 중 가장 비싼 Bastion
- 헬멧에 부착할 ContourRoam

아.. 돈이 왜 이렇게 많이 들어가는거냐~ ㅋㅋㅋ

ps. 사진은 바쁜 관계로 처가댁 갔다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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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장렬히 Fail을 먹고 다시 시작한 졸업논문,
뭐 Business Project라는 이름을 달고 있기는 하나
(허나 의외로 통과기준이 제법 까다롭다)
여튼 한해동안 죽이네 살리네 하면서 뭉게다가
끝내 막판 스퍼트로 완성해버렸다.

뭔가 머리 속에 커다란 하나가 꽉 박혀있다가
쓔-욱 하면서 빠져버리니, 공허한 느낌도 있고
마침 1월은 업무 스케쥴이 상대적으로 좀 널널한
농한기라, 더욱 그러한 느낌이다.

2012년 계획을 세워보니, 대충 이러하다.

- AICPA 시작
  (시작을 목표로 삼는 건 좀 그런데, 공부를 좀 해봐야 올해 목표가 나올듯..)  
- 2종 소형 면허 취득
  (바이크 업그레이드까지 가면 더 좋고 ㅋㅋ)
- 인사관련 전문서적 읽거나 교육 수강
  (너무 소극적이지만.. 뭐.. ㅋㅋ)
- 2세 계획..
  (이게 제일 중요한데.. ㄷㄷㄷ)
- 체중관리 -5kg
  (작년엔 2~3kg 정도 체중을 줄였는데 이번에 좀 과감하게..ㅋㅋ)


뭐, 다 할 수 있으면 좋고.. 일단 2월에 시작하는 30시간 넘는 이러닝 과정을 
하나 신청했는데 덕분에 2월부터는 아주 널널하진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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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페이스북을 집중적으로 사용하면서
일상의 변화를 조금 관찰했는데..

일단 인터액션이 많기 때문에 재미는 있으나,
그리고 평소 친했지만 자주 연락 못했던 친구, 동생, 형님,
친구는 아니지만 간간히 교류가 있었던 사람들까지
두루두루 만날 수 있어 좋았다고.. 생각되나..

어떻든 가장 편하게 내 이야기를 털어놓을 공간은
바로 이 블로그 밖에 없음을 새삼 깨달았다.

망할 BP는 Executive Summary를 마지막으로
오늘 저녁엔 끝이 날 것이니.. 그저 이번주에는 
넋나간 놈처럼 씬나게 놀아볼 예정이다.


ps. 옛말이란게 참 무서운 건.. 그저 걸어놓기만 하면
어떻게든 된다는 거..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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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엔 하루종일 출근.
일요일엔 그냥 주말내내 집구석에 박혀서 BP 번역이나 하다가
너무너무 좀이 쑤셔서 garage band로 짧게 녹음을 해봤다.



앞부분 15초 가량은 노래가 안나오니, 인내해주시고
볼륨은 좀 크게 들으면 좋은데 어차피 완전 짧아서 
그러려니 하면 될듯.. ㅋㅋ

그나저나 참으로 무료한 한주로다..
그래도 12월 9일까지만 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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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청역 1번 출구로 나와서 약 100미터 정도만 걸으면 집에 도착하는데
왼쪽의 커피숍과 공원의 조명 때문에 항상 도로의 색깔이 다양하다.

집 바로 앞 코너에 있는 기획사 사무실 때문에 씨앤블루 빠순이들이 코너를 점령하곤
용화군을 어처롭게 기다리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요즘은 그런 모습이 드물다.
(흠.. 일본에서 활동하는걸까?)

++

올해 6월말쯤에 구입해서 지금까지 딱 1100km 정도 타고 다녔다.

구입하고는 곧장 오일을 갈았었는데, 1000km가 넘었는지라 오일도 갈고
뒷타이어 펑크도 떼우고, 체인유격도 손 볼 겸 토요일 오후에 신길동에 들렀다.

 

사람들이 이제는 바이크 시즌 끝물이라 생각하는지 주말이든 주중이든 사고차가 
계속 들어온다고 사장님께서는 하소연을 하던데.. 그날 오후 잠깐 커피 한잔 마시는
사이에도 랩솔 멸츅이 한대가 들어왔다.
(겉보기엔 왼쪽만 슬립해서 갈린 거 같던데.. 차대까지 먹은거 같다고.. ㄷㄷ)

요즘같은 날씨면 11월 2, 3주까지는 타고 다닐 수 있을 듯 한데.. 여튼 안전이 제일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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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개발 실태조사 보고회 시작 전에 커피 한잔 마시며..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저녁이라고 밖에 나가서 빵 부스러기 몇 조각 집어먹고
지금까지 스트레이트로 야근..

일이 많다 적다를 떠나서, 아직까지도 이 정도 열정과 끈기,
체력이 남아있음에 초큼 놀랐음.

그리고, 마지막 남은 고민은..

아침에 지각하면 만원씩 벌금내야 하는데..
그냥 사무실에서 자버릴까? (젠 to the 장..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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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인가? 영등포 코스트코에서 필름스캔을 종료한다고 통보가 왔었는데..
덕분에 그날 이후로 지금까지 36방 필름 5롤이 책상 위에 뒹굴고 있다.
 
다른 숍을 찾아서 이리저리 검색을 해도, 그나마 집에서 가깝고
늦은 시간까지 운영하며 현상+스캔 가격 또한 롤당 3000원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곳이 홍대 스코피인데,

과거 스코피의 스캔 품질이 너무 쨍해서 부담스러웠던 것 같기도 한데,
어떻든 집구석 필름스캐너를 돌리면 쉬엄쉬엄 몇 컷 정도는 손 볼 수 있으니
일단 토요일도 오후까지 숍을 오픈한다고 하니 내일 오후엔
필름 들고 한번 찾아볼까 한다.

뭐, 아날로그의 향수.. 느림의 미학.. 이런 거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제는 돈+여유를 가진 사람이 누리는 뻘짓(특권 x) 같아서 좀 찜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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