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MO LC-A+, KODAKGOLD200, COSTCO 스캔
아주 오랜만에 꺼낸 갈색구두.
고등학교때부터 이것만 신었는데
어느 순간 너무 무겁다는 걸 깨닫곤
단화로 바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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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주어진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공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당연히!)
지식이 필요하다.
물론 지식을 풀어내는 스킬 역시 지식의 영역에 속한다고 하겠다.
또 다른 문제해결의 방법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간접적 접근법이다.
특히 문제해결을 위한 적합하며 명확한 솔루션의 확보가 어려운 경우,
명확한 결과물을 가져다 줄 몇 가지의 차선책을 일정 시간에 걸쳐 운영하여
간접적이지만 포괄적으로 문제해결에 대한 솔루션을 탐색하는 방법이겠다.
이러한 간접적 솔루션의 수행에서 중요한 것은 정확한 가설의 설정이며
또한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 문제에 투입될 수 있는 자원 확보 등이다.
인적자원 분야에서 위의 두 가지 방법을 모두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교육에 입문하는 담당자들이 흔히 빠지게 되는 흔한 오류 중 하나는
직접적인 솔루션만을 대안으로 생각하는 편견이다.
(미안, 인간은 덧셈, 뺄셈으로 움직이는 기계가 아니다.)
조직 내부의 상황이 조직의 전략과 충분한 연결고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전략적으로 간접적 솔루션 제시를 택해야 하는 경우도 존재하는데
이것을 모두 불필요한 과정으로 섣불리 판단하는 실수를 범하게 된다.
(하긴, 명확하고 직접적인 솔루션이 없어서 둘러둘러 가는 경우도 있다. 제법.. ;;)
교육, 특히 산업교육의 핵심은 간단하다.
컨텐츠의 시작과 끝에서 현업에서의 학습자의 역할이 어떻게 달라지면,
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을 뼈대로 과정을 설계하는 것이다.
(물론 교육 만족도 재고를 위해 기본적인 교수기법이나 교육 설계에 대한 학습도
필요하지만 이는 부차적인 것에 해당되겠다.)
갑자기 뜬금없이 왜 이런 글을 쓰냐고?
고객한테 끌려가서 아침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달달 볶여서 그런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