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  tabula r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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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1 :: paper-bot (1)
2010/10/19 :: 가족 사진 (3)
2010/10/14 :: Testify
2010/10/11 :: Dan Smith Fender (2)
2010/10/07 :: 뽀리 이야기 (2)


'미친 존재감' by Apple

왠만하면 맥을 안사려고 생각했는데, 아우..;;
조만간 노트북 하나 날아올 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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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쓰기 싫은 사람들을 위한 paper_bot이 있길래 팔로우 하고 있다. ㅋㅋ

매 시간마다 이렇게 적나라한 채찍질을 하는데, 사람인지 기계인지 모르겠으나..
(아, 물론 bot이니까 기계겠지..ㅋㅋ) 상당히 다양한 코멘트와 질책으로 나름대로
동기부여를 해주고 있다.

아.. 일요일까지 bp 초안 제출인데, 느무느무 귀찮도닷!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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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 뭔 일이 있는지 장비를 하나 둘 사게 되는데
심심풀이 삼아 사진 좀 찍어봤다.



한동에서 일요일 마침마다 영어예배 찬양팀을 할 때 몇 번 사용했던가?
습관적이기도 하고 볼륨페달을 쓰지 않는데 lap steel 연주에는 꼭 필요한
장비라 하나 구했다. 묵직해서 느낌은 좋은데 들고 다니면 인대 나갈듯..;;




오랜만에 찍어보는 단체사진.

시그널에 따라 정리하면,

보스 TU-2 디지털 튜너
보스 CS-1 콤프레서 (실버, 모멘터리)
뮤직콤 알바트로스
보스 CE-2 코러스
Line 6 에코파크 딜레이
보스 PN-2 팬/트레몰로
뮤직콤 파워스테이션 파워

사진에는 없지만 어딘가 숨어있는 아이들은..

보스 PS-2 피치쉬프터/디지털
보스 DC-2 디지털 디멘션




Line 6 에코파크는.. 음.. 현존하는 디지털 딜레이의 완성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더 비싼 디지털 장비, 예를 들자면 TC 일렉트로닉스 같은 고가 장비가 있지만
핸디하고 컨트롤이 간편한 꾹꾹이 레벨에서는 왕년에 날렸던 보스 DD-3를 대체할
가장 확실한 카드랄까.  

다만 무게 또한 벽돌 한 장, 왠만한 랙 시스템 수준이다.




쨔잔- 이게 바로 진귤봉의 82년 Dan Smith 스트랫이다.

전 주인이 브리지가 교체되면서 바디를 좀 깍아냈고, 헤드 쪽에도
락킹 넛을 달면서 구멍이 뿅뿅 난 것을 나무로 메운 자국이 있다.
그 외에도 스트랩 고리가 원래 부품이 아니지만, 나머지는 오리지날.

물론 연식이 있다보니 도장이 쩍쩍- 갈라지는 상태지만, 소리만큼은
지금까지 만져 본 기타 중 손에 꼽을 정도로 좋은 듯.

프론트 픽업은 웅장하면서 퉁- 치고 나오는 힘이 있지만, 펜더 특유의 할로우 느낌이
제법 살아있고, 크런치 톤에서 좀 많이 뭉개지는 성향에도 불구하고 톤의 뉘앙스는
여전히 뚜렸하고 살아있다.  

미들이 오히려 프론트보다 더 명쾌한데, 톤의 울림은 좁지만 묵직하고 꾸미지 않은 느낌.
리어 픽업는 깽깽거리는 톤이 나오지만 출력이 좋아서 드라이브가 좀 더 걸리고
전체적으로 톤이 묵직하고 두껍다.

조만간 녹음이나 한 번 해봐야겠다.. 귀로 듣는 것이랑 녹음은 또 다르니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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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V and Double Trouble - Testify

오른손으로 후려치는 피킹을 왼손이 가뿐하게 받아내는 건 기본. 
14게이지에서 2음 벤딩 정도는 이빨만 살짝 보여주시면 되는 무시무시한 괴력

그래 뭘 하든 이정도는 해야 좀 한다고 소릴 듣지..


++

욥기를 오디오 성경으로 듣어보니 상당히 재밌다.

나이를 먹으면 시각보다는 청각이 발달하는 건가? (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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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텔레를 진귤봉에게 빌려주고 댄 스미스 스트랫을 가져왔다.
한동안 재밌게 갖고 놀 것 같은데, 정작 대구에 내려오는 바람에 심심해서
인터넷에서 자료나 번역해서 올려본다.

++

원문 링크 : http://www.stratcollector.com/newsdesk/archives/000098.html


펜더에게 80년대는 격변의 시기라 하겠다. 여전히 CBS의 경영권 아래 여전히 회사는 운영되고 있었지만,
1984년 펜더-CBS는 회사를 제 3자에게 매각할 것임을 공시한다. 그리고, 이듬해 오늘날의 펜더-FMIC가
펜더의 경영권을 인수하게 되고 펜더 부활의 신호탄을 터뜨린다.


댄 스미스 스트라토캐스터 (The Dan Smith Stratocaster)

1981년 펜더-CBS사는 야마하 미국지사 출신의 윌리엄 슐츠와 존 맥클라렌, 그리고 댄 스미스를 영입한다.
이후 슐츠는 펜더-CBS의 사장으로, 맥클라렌은 상무이사로, 그리고 스미스는 펜더 전자기타 관련 마케팅
부문장을 역임하게 된다.

악기 시장에서 펜더의 입지를 키우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스미스는 기존의 스트라토캐스터 모델에 대한 개선을
주도하게 되고, 1981년 하반기에 신제품 '스탠다드 스트라토캐스터'를 출시한다. 1980년 'Strat' 모델과 비교하면
과거 pre-CBS 스타일에 좀 더 가까운 스몰 헤드스톡, 볼트 4개가 들어가는 넥플레이트, 그리고 1980년 'Strat' 
모델에 처음 장착되었던 X-1 픽업을 리어 포지션에 장착했다. (참고로 X-1 픽업은 기존의 픽업보다 출력이 높다고
알려진다.) 그리고, 70년대 불렛 스타일 대신 트러스로드는 기타의 몸통 쪽으로 옮겨졌다. 다만 70년 스타일의
헤드스톡 데칼은 여전히 사용되었다. 1981년 스탠다드 스트라토캐스터는 70년대 CBS 스타일 스트라토캐스터과의
이별을 뜻했다.

1981년 스탠다드 스트라토캐스터는 1983년까지 생산되었는데, 83년 모델은 잭 플러그가 픽가드에 마운트되고,
톤 컨트롤 노브가 두 개에서 하나로 줄어들었다. (아래 그림 참고)   


사진링크 : http://cgi.ebay.com/Fender-Stratocaster-1983-Dan-Smith-Era-USA-Made-/350397466430?pt=Guitar&hash=item519551073e

또한 70년대 스타일의 헤드스톡 로고 역시 작은 사이즈의 은색 로고로 교체되었는데, 이는 1987년 아메리칸
스탠다드와 동일한 디자인이다.

1981년부터 1982년까지 생산된 스탠다드 스트라토캐스터는 '댄 스미스 스트라토캐스터'로 불리우며, 1982년부터 이듬해까지
1983년까지 생산된 '댄 스미스 연대(Dan Smith Era)' 모델과는 평가를 달리 한다. (이는 몇 가지 원가절감 요소가 들어갔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어떻든  댄 스미스의 이름이 악기 어느 곳에도 찍혀있지는 않지만, 스트라토캐스터의 부활을 주도했던 스미스의 공로를
기리는 차원에서 마니아들이 붙인 이름이라 하겠다. 


사진 링크 : http://www.stratcollector.com/newsdesk/archives/000098.html
Photo by E. Mendoza, courtesy of Kevin Myers.

1982년 댄 스미스 스트라토캐스터의 사진이다. 넥은 21 프렛으로 구성되었는데 1987년 아메리칸 스탠다드
모델은 22프렛 넥을 가지고 있다.


사진 링크 : http://www.stratcollector.com/newsdesk/archives/000098.html
Photo by E. Mendoza, courtesy of Kevin Myers.

1982년 댄 스미스 스트라토캐스터의 헤드스톡 클로즈-업 사진이다. 70년대 스타일 로고 데칼과
스트링 가이드가 사용되었다.
 

사진 링크 : http://www.stratcollector.com/newsdesk/archives/000098.html
Photo by E. Mendoza, courtesy of Kevin Myers.

1982년 댄 스미스 스트라토캐스터의 넥 플레이트와 브리지의 클로즈-업 사진이다.
1987년 아메리칸 스탠다드 모델과는 브리지 디자인이 조금 다르다.


사진 링크 : http://www.stratcollector.com/newsdesk/archives/000098.html
Photo by E. Mendoza, courtesy of Kevin Myers.

스미스 스트랫은 출력이 개선된 X-1 픽업이 브리지에 장착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검은색 보빈을 사용하지만, 붉은 색 보빈이 사용된 것을 볼 수 있고 브리지 픽업에서
나오는 노란색과 흰색 연결선을 볼 수 있다. (원래는 검은색과 흰색 연결 전선이 사용되었다.)


참고로, 1984년 이후 생산이 중단된 펜더 스탠다드 스트라토캐스터는 이후 1986년까지
펜더 재팬에서 22프렛 모델로 생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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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리 @ my desk

지난 달이던가?

그냥 심심해서 이것저것 알아보던 차에 회사 건물 건너편
던킨 도넛 가게 옆에 있는 꽃집에 들러서 쪼꼬만 화분을 하나 샀었다.

화초를 키우는데 전혀 개념이 없기 때문에, 주인 아줌마에게
구입에 앞서 두 가지 조건을 걸었는데 대충 정리하자면..

하나. 물을 안주더라도 절대 죽지 않는 화초여야 한다.
  - 물을 주든 안주든 죽지 않는 화초는 죽지 않는.. 불사초(?) 여야 한다.

둘. 행여나 죽어가면 아줌마가 살려내라..
  - 또는 죽기 직전이라면 가게로 가져올테니 살려주시라.


그런데!

교과부 교장 교육 때문에 줄창 대구에 내려가 있다가 지난주에 올라왔더니
왠걸 우리 뽀리 돌아가시기 직전의 상황.. ㅎㅎ

일단 그저께 물 주고, 오늘 아침도 물 주고, 잎을 물티슈로 닦았는데,
잎을 물티슈로 닦아줘도 되는지도 모르겠고..

점심 시간에 슈퍼에 들러서 물뿌리는 스프레이 같은 거라도 하나 살까 한다.
화분 하나도 이렇게 다루기 힘든데, 자식 생기면 어떨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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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il Young - Harvest Moon

새벽에 듣는 닐 영의 목소리는, 뭐랄까..
마치 속으로 나즈막히 따라 부르게 만드는 그런 힘이 있다.


++


낮에 잠시 아내에게 쓴소리를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사과해야겠다.

사실 마트가기 전에 사과하려 했는데,
정말 내가 잘못 했는지 스스로 충분히 깨닫는데
시간이 제법 걸려버렸다.


++


또 한 주 후면 다시 대구에 내려가야 한다. 

타향살이! 얼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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