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  tabula rasa
2009/11/09 에 해당하는 글 : 1 개

management accounting, 재무회계의 핵심이란 무엇일까 곰곰히 고민하면서
특히 TOC의 마스터, 김일운 교수님과의 24시간 수업을 통해 얻은 가장 큰 깨달음은..
바로 '관심'이다.

2003년 12월 이랜드에 입사하여 1년 6개월, 거의 3년 정도 TOC와 throughput 회계를
접했지만, 마치 곡식의 낟알만을 줍는 고생스러운 하루하루에 불평만 했을 뿐
씨를 뿌리고 수확을 거두는 농사 그 자체와 그러한 일련의 노동에 대한 가치와 목적을
외면했던 나 자신이 부끄러웠다.

제약이론(TOC, Theory of Constraint)의 핵심은 자기성찰과 반성이다. 

완벽한 프로세스란 존재하지 않으며, 어디에든지 개선이 필요한 여지가 있다는 확고한 의지와
관심이 TOC 자체를 의미있게 만든다.  대부분의 지속적인 개선을 위한 노력은 생산성과 
무관한 유사생산성(counterproductive)에 집중하기 마련으로, 노력 자체만으로 위안을 삼는
심정적인 이노베이션에 빠진다.   

제조 분야를 떠나서, 나름 지식산업으로 넘어오면서 이제서야 비로소 느끼게 된 이러한 사실은
오늘 나의 직장에서 어떻게 구현할 수 있을까?  조만간 이루어질 조직개편에는 어떻게 반영이
될까 궁금하다.



김일운 교수님과 함께 (아- 싸인을 받았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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