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 워크숍 덕분에 순식간에 날아간 주말이 지나고..
오늘도 적당히 막히는 올림픽대로 - 그러고보니 참 인생의 많은 시간을
올림픽대로의 정체구간 속에서 보내는 것 같은데 - 에서 느슨하게 운전을 하는데..
문득 나의 행동과 노력에 대해서는 축복하지 않는 하나님이 참 감사했다.
씻고 또 씻고..
정결케 되기 위해 얼마나 회개하며
하나님이 보시기에 부족하지 않게..
이런 노력 때문에 축복하는 하나님이 아니어서
감사하고 또 감사했다.
성경에 나오는 수많은 믿음의 선조들이,
모세와 다윗, 아브라함..
넘어지고 깨어져도 끝까지 하나님께 나아갔던
꾸준하며 성실했던 근성있는 믿음.
그 가치를 느낄 수 있었다.
축복을 얻기 위해 천사와 밤새 피 터지게 씨름했던 야곱과
다시 동이 트길 기다리며 호기심에 밤새 잠을 설쳤을 기드온.
여리고를 돌면서 수없이 자신에게 질문을 했을 여호수아에게까지.
하나님은 그저 신실하시며 공평하시다.
깨어진 심령, broken heart.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가장 값진 예배이며 선물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