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부터 활동하게 된 직장인 농구모임은 매주 수요일 저녁
실내코트를 대관해서 2시간 정도 풀코트 시합을 한다.
항상 5만원 전후의 즈질 농구화를 신다가 줌! 코비! 4! 를 신어보니
발바닥이 복에 버겨워하는 듯.. 새 운동화 신고 농구하며 발바닥에
물집이 안 생긴건 태어나 처음인듯 하다.
두번째 수요일부터는 체력이 어느정도 올라와서 처음보다 견딜만하고
손발이 조금 맞아들어가는 느낌도 있고.. 굉장히 게임이 재밌어지고 있다.
역시 농구는 팀플레이가 되어야 제맛인듯.
++
구정에 내린 눈폭풍 때문에 조카 나현이랑 제대로 눈사람을 만들었다.
밑둥은 그냥 쌓인 눈을 깍아서 만들었고 머리는 형님이 뭉쳐준 것을 굴려서
그리고, 눈과 코는 마눌님의 작품이었나?
큰집으로 넘어가면서 내려다 본 골목길은 나니아 연대기 수준이다..;;
++
52년 빈티리 리이슈 텔레캐스터의 픽업을 부띠끄 픽업의 입문이라 할 수 있는
린디 프랄린 브로드캐스터 세트로 교체했다.
빈티지 와이어링으로 복원하기까지 수많은 고통을 낱낱히 기록한 사용기를
뮬 게시판에 올렸으니 도움이 되었으면..
그리고 브로드캐스터로 교체한 이후 매칭이 어설픈 이펙터들이 하나둘 팔려나가고 있다.
(Sobbat DB-1과 Boss CS-2는 팔렸고 Budda Wah는 새 주인을 기다리는 중..)
지금 현재 남은 녀석들은 이런 식으로 연결.
기타('52 VI Tele) - Boss TU-2 - Boss CS-1 - 뮤직콤 알바트로스 - Boss CE-2 - Boss PN-2 - 앰프(Fender Blues Jr.)
세팅에서 제외된 Boss DC-2 코러스와 Boss PS-2 피치쉬프터/딜레이는 지금 세팅에서는 살짝 계륵이라 마냥 고민 중이다.